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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순간을 오래오래
여행은 짧고 추억은 오래 남는다. 짧아서 아쉬운 여행의 순간을 오랫동안, 색다르게 간직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들.
에디터 박은아 포토그래퍼 강봉형 여행 액자 제작 스탬프마마
기록물로 만드는 여행 액자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일념으로 수많은 여행 사진을 찍는다 한들, 컴퓨터 폴더에서 잠자고만 있다면 무용지물이다. 이왕이면 마음에 드는 여행 사진은 인화해 액자로 만들거나 포토북으로 제작해 컴퓨터 속에서 꺼내주자. 보다 색다른 기록물을 만들고 싶다면 여행 사진과 항공권, 수하물 태그, 미술관과 박물관 입장권, 지도 등 여행 과정에서 생긴 다양한 증거물을 모아 스크랩 액자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예쁜 배경지 위에 사진과 항공권, 입장권 등을 멋스럽게 붙이고 스탬프, 단추, 스티커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꾸며주면 완성. 자신의 손재주가 미덥지 않다면 스크랩북킹 클래스 수업을 진행하는 ‘스탬프마마(stampmama.com)’와 같은 공방의 도움을 받아봐도 좋다.
